충남도립대학 학생 대상으로 전입 신고 부스 운영
읍 소재지 기관 찾아다니며 전입혜택 홍보 적극 펼쳐
읍 소재지 기관 찾아다니며 전입혜택 홍보 적극 펼쳐
청양군이 인구증가 정책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청양읍이 적극적으로 인구증가정책을 추진,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
청양읍이 충남도립대학교 등 읍 소재지 기관을 찾아다니며 전입 혜택 등을 설명하고 전입 부스를 운영했다.
이처럼 청양읍이 인구증가정책을 추진한 결과, 11월 한 달 동안 60명의 전입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청양읍은 충남도립대학교의 협조를 얻어 학생 이동이 많은 점심시간 식당 앞과 수업이 끝나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현관에서 세 차례의 부스를 운영하여 60여 명의 전입신고를 받았다.
외지의 도립대학생을 전입 대상으로 삼고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단기간에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청양읍의 인구는 1만 228명으로 전달 최저인구 1만 159명에 비해 69명 증가했으나, 전년도 1만 465명보다는 237명 감소한 상태를 보인다.
이에 대해 최율락 읍장은 “청양읍은 감소를 줄이기 위해 각 마을 분담직원과 이장이 매주 실거주자 중 미전입자를 파악해 전입 유도에 나서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청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