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산업단지 우량기업 유치 콘텐츠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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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산업단지 우량기업 유치 콘텐츠 발굴 나서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02.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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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갖춘 2개 업체 컨소시엄 구성 11월까지 용역수행
비봉면신원리 일대에 들어설 산업단지 예정지
비봉면신원리 일대에 들어설 산업단지 예정지

청양군이 비봉면 신원리 일대에 조성하는 산업단지에 우량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콘텐츠 발굴에 나섰다.

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군 신규 일반산업단지 사업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산업단지 입주업종과 입주수요 충족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용역 기간은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이며,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가진 2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수행하게 된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청양만의 유무형 자원에 대한 심도 있는 탐색을 시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른 지역 대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산업군(유치업종)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입주수요 확보를 위해 참신한 투자유치 논리를 개발하고, 이에 수반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청양군이 산업단지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청양군이 산업단지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 대규모 신규 일반산업단지 대상지를 선정했고, 11월 들어 충남도와 ‘청양형 첨단 복합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6일에는 서울시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와 기업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구체적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청양군의 사업육성 비전과 목표를 명확하게 하는 한편 실제 기업유치 활동에 활용할 구체적 논리를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신규 산업단지 기업유치를 위한 중요한 자산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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