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 학습격차 해소 방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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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교육지원청, 학습격차 해소 방안 토론회 개최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09.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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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 "학습 의욕 높이기 위한 학생 맞춤형 콘텐츠 지원 필요성" 지적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동우)은 15일 청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2020 학습격차 해소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동우)은 15일 청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2020 학습격차 해소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교육 현장의 모습을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의 고충과 문제점을 듣고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번 토론회는 청양 관내 초, 중, 고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사전 수렴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 대표 20여 명이 현장에 참석하여, 학습격차의 문제점과 해소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A 학생은 “원격수업 중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 질문하고 도움을 받을 분이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학습지를 출력하는 프린터가 없어 불편할 때도 있었어요.”라며 불편함을 지적했다.

또 참가자들은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한 학생 맞춤형 콘텐츠 지원이 필요하고 학습 후 성취 결과에 대한 피드백과 청양 여건을 고려한 사후 지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학생의 독서 습관 정착을 위한 ‘책방 버스’, 실시간 온라인 작가와의 만남, ‘학습꾸러미 교실 버스’ 운영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임동우 교육장은 “ 학생에게는 학습 동기 강화와 맞춤 교육 관리 여건 마련하고, 교사에게는 잘 가르칠 수 있는 변화하는 교육 방법 지원, 학부모에게는 교육공동체의 마음을 여는 소통 채널과 학부모교육 지원강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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