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의장 최의환)는 오는 21일부터 10일간 열리는 제268회 임시회에 앞서 13일 의원정책간담회를 열고 알찬 성과를 거두기 위한 대책을 협의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청양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꼼꼼히 살폈다.

또 의원들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사업 등 3건의 성립 전 예산편성에 관한 적정성 여부 등을 검토하는 한편 군정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의원들은 제268회 임시회 시 진행되는 군정 질의·답변 과정에서 군민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의사 운영을 위한 질문 방식에 대해서도 사전협의를 했다.

최의환 의장은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 19 때문에 모든 군민이 지치고 힘들어하고 있다”라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청양군의회는 군민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268회 임시회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열릴 예정이다.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