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2년차 젊은 여성 농업인- '정착 본보기'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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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2년차 젊은 여성 농업인- '정착 본보기' 되어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11.1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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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이효진 씨…지난해 귀농 후 친환경 표고 생산
청양군으로 지난해 귀농한 농부정원 이효진 대표

“저희 ‘농부의 정원’에서는 맛있고 싱싱한 먹거리에 대한 무한 책임감으로 고객님들이 믿고 구매하실 수 있는 좋은 상품만을 공급하도록 온 가족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청양군 대치면으로 귀농한 후 표고버섯 농장 ‘농부의 정원’을 설립한 이효진 대표가 귀농인의 본본기가 되고 있어 화제다.

30세 젊은 여성 농업인인 이 대표는 안전 먹거리에 대한 책임감과 색다른 판촉 활동을 선보이는 등 6차 산업화의 또 다른 전형을 제시하고 있다.

식품 안전성을 농장 운영의 중심에 둔 이 대표의 철학은 버섯 재배 준비 과정에서부터 남다르다는 것.

지난해 청양군 대치면으로 귀농, 표고버섯 농장 ‘농부의 정원’을 설립한 이효진 대표가 남의 본본기가 되고 있다.<br>
지난해 청양군 대치면으로 귀농, 표고버섯 농장 ‘농부의 정원’을 설립한 이효진 대표가 남의 본본기가 되고 있다.

그는 사전 수질검사에 이어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참나무 톱밥만 사용하고 재배 이후 잔류농약 검정 증명을 발급받아 버섯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다.

이 대표가 출시한 제품은 충남도 농산물 공식 쇼핑몰 ‘농사랑’이나 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청양지역은 생명의 땅이라고 불릴 만큼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다”라며 “ 건강한 땅에 부끄럽지 않은 표고버섯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현재 생 표고와 마른표고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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