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이효진 씨…지난해 귀농 후 친환경 표고 생산
“저희 ‘농부의 정원’에서는 맛있고 싱싱한 먹거리에 대한 무한 책임감으로 고객님들이 믿고 구매하실 수 있는 좋은 상품만을 공급하도록 온 가족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청양군 대치면으로 귀농한 후 표고버섯 농장 ‘농부의 정원’을 설립한 이효진 대표가 귀농인의 본본기가 되고 있어 화제다.
30세 젊은 여성 농업인인 이 대표는 안전 먹거리에 대한 책임감과 색다른 판촉 활동을 선보이는 등 6차 산업화의 또 다른 전형을 제시하고 있다.
식품 안전성을 농장 운영의 중심에 둔 이 대표의 철학은 버섯 재배 준비 과정에서부터 남다르다는 것.
그는 사전 수질검사에 이어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참나무 톱밥만 사용하고 재배 이후 잔류농약 검정 증명을 발급받아 버섯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다.
이 대표가 출시한 제품은 충남도 농산물 공식 쇼핑몰 ‘농사랑’이나 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청양지역은 생명의 땅이라고 불릴 만큼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다”라며 “ 건강한 땅에 부끄럽지 않은 표고버섯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현재 생 표고와 마른표고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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