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칠갑산장승문화 축제 오는 10월로 '연기' - 코로나 19 확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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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칠갑산장승문화 축제 오는 10월로 '연기' - 코로나 19 확산 때문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3.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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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개최 예정이던 칠갑산 장승문화축제가 오는 10월 연기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행사가 취소됐다.

【최택환 기자】=해마다 4월 중순에 개최되던 칠갑산장승문화축제가 올해는 오는 10월로 연기됐다.

지난해에도 코로나 19 확산으로 축제가 취소된 데 이어 올해는 개최 시기를 6개월 늦추기로 했다.

칠갑산장승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임호빈)는 축제 추진 위원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축제 연기가 바람직하다는 인식을 함께하고 코로나 19 여파와 백신 접종 등의 상황을 고려하여 추진위원회를 다시 열어 최종 개최 여부와 일정 등을 확정하기로 했다

칠갑산장승축제는 대치면 장곡리 칠갑산장승공원에서 매년 장승 문화 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청양의 대표 문화행사이다.

칠갑산장승문화축제

이에 대해 임호빈 추진위원장은 “코로나 19 상황을 주의 깊게 살피면서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다”라면서 “ 코로나 19가 빨리 종식되어 쾌청한 가을 하늘 아래 많은 관광객과 함께 전통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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