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의사, 1919년 4월 5일 대한독립만세 운동하다 일제 총에 ’순국‘
【최택환 기자】=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하다가 일본 헌병이 쏜 총에 맞아 순국한 권흥규 의사의 추모 제향이 20일 군 목면 현지에서 봉행 됐다.
목면 주민들은 이날 102년 전 일제에 항거한 권 의사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렸다.
권 의사는 3.1 만세운동을 전국적으로 들불처럼 번지던 1919년 4월 5일 일본 헌병분 연소 앞에서 대한독립 만세운동을 벌이다 일제의 총에 순국했다.
정종원 목 면장은 “권 의사께서 보여주신 항일구국정신은 당시 민족정기를 살렸고 오늘날까지 면면히 이어져 겨레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라며 “권 의사의 정신을 본받아 더 나은 나라를 만들어 가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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