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국가유공자 67가정에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 주고 '호국정신'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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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국가유공자 67가정에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 주고 '호국정신' 기려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6.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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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군내  호국가정 67 가구에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주고 호국정신을 기렸다.

국가유공자 명패는 태극을 남색으로 간결하게 표현, 순환하는 역동성을 품고 있는 이미지에 횃불 이미지를 더해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표현했으며, 훈장의 모습으로 나타내어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와 품격을 표현했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 29일 운곡면 임선귀(69세) 씨 댁을 방문, 명패를 달면서 한국전쟁 때 목숨을 바친 임 씨 부친의 행적을 높이 기렸다.

임 씨의 부친은 한국전쟁 당시 조국과 민족,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다 1953년 전장에서 사망했다.

임 씨는 “비록 얼굴도 모르지만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용감하게 싸우신 아버님이 자랑스럽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사업을 시행했는데 2019년 독립유공자(유족)와 한국전쟁 참전유공자 등 222명, 2020년 월남전 참전자 120명, 무공수훈자 7명, 보국수훈자 12명, 2021년 들어 전몰군경 유족 등 67가정에 명패를 달아 주고 호국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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