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군수, 칠갑호 스카이워크 조성에 앞서 춘천 소양강, 의암호 시설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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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군수, 칠갑호 스카이워크 조성에 앞서 춘천 소양강, 의암호 시설 벤치마킹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7.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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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사업비 58억 원 투입, 2022년말까지 6층 높이의 보행교 설치
사업 완공되면 지역에 기념비적인 상징물로 관광 시너지 효과 기대돼
춘천시 소양강 스카이워크 전경 ( 출처 : 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대치면 광대리 칠갑호 일원에 스카이워크 설치를 위한 비교분석을 위해 김돈곤 군수 등 관계자가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소양강과 의암호 스카이워크를 방문, 시설의 강점과 운영 방식 등을 살폈다.

청양군이 구상하고 있는 칠갑호 스카이워크는 사업비 58억 원을 들여오는 2022년까지 6층 높이의 칠갑 타워(전망대)에서 호수 중심까지 보행교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 시행을 위한 실시설계가 나오는 대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칠갑호스카이워크 설치 사업이 완공되면 지역에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상징물이 조성되는 만큼 관광 시너지 효과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춘천시 스카이워크를 찾아 벤치마킹하는 김돈곤 청양군수

김돈곤 군수는 “두 시설의 강점과 보완점을 철저하게 분석해 칠갑호 스카이워크 설치 시 접목하겠다”라면서 “우리만의 특색과 장점이 있는 하늘길을 새롭게 열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총연장 174m, 폭 4m 규모로 바닥에 투명 유리(156m)를 깔고 교량 끝부분에 원형 광장과 날개 형상의 전망대를 설치했고, 의암호 스카이워크는 바닥 전체를 투명한 강화유리로 제작, 물 위를 걷는 듯한 기분과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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