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코로나 19 제4차 유행 속에 칠갑산 천문대 특별행사 꼭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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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코로나 19 제4차 유행 속에 칠갑산 천문대 특별행사 꼭 해야 하나?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8.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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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10일부터 16일까지 페르세우스별똥별 파티 등 특별 프로그램 운영 밝혀
청양군이 칠갑산천문대에서 여름방학 휴가철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페르세우스 별똥별 파티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 : 2019년 행사 모습)

【최택환 기자】=청양군이 칠갑산천문대에서 여름방학 휴가철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페르세우스 별똥별 파티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0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되는데 가족 천문교실과 별똥별 파티, 네이버 리뷰 및 SNS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특히 가족 천문교실에서는 10일부터 13일까지 오후 2~3시 사이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천문공작을 진행한다고 천문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별똥별 파티는 페르세우스 극대기인 13일부터 16일까지 강연과 가족 체험, 보름달 포토존 등으로 꾸려진다.

또 네이버 리뷰,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후기를 올린 사람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실시된다.

한편 칠갑산천문대 상설 프로그램이나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천문대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청양군이 칠갑산천문대에서 여름방학 휴가철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페르세우스 별똥별 파티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 : 2019년 행사 모습)

그러나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델타 변이 등 전국적으로 4차 유행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종전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된 상황에서 군이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도 비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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