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장곡사, 청양군에 이웃돕기 성금 7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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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장곡사, 청양군에 이웃돕기 성금 700만 원 기탁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2.01.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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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고찰 장곡사(주지 석전 스님, 대한불교 조계종 ) 신도들이 7일 청양군에 이웃돕기 성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

대치면 장곡리에 있는 천년 고찰 장곡사(주지 석전 스님, 대한불교 조계종 ) 신도들이 7일 청양군에 이웃돕기 성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

석전 스님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신도들의 마음을 정성껏 모았다”라며 “추운 겨울을 견디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로 다가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곡사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연탄, 떡국 떡 등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곡사는 통일신라 시대 850년(문성왕 12)에 보조선사가 창건한 후 여러 차례에 걸쳐 중수됐다.

절은 약간 경사진 땅 위에 2개의 대웅전이 있는 특이한 가람배치로 되어 있는데, 아래쪽에는 운학루·하대웅전·요사·주지실이 있고, 여기에서 돌계단을 50m 정도 올라가면 위쪽으로 상대웅전(보물 제162호)과 응진전이 있다.

상대웅전 안에는 통일신라 시대의 철조약사불좌상부석조대좌(국보 제58호)와 철조비로자나불좌상부석조대좌(보물 제174호)가 나란히 봉안되어 있고, 하대웅전에는 고려시대의 금동약사불좌상(보물 제337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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