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 남양면 백금1리부터 ‘찾아가는 의료원’ 운영 -'주민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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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원, 남양면 백금1리부터 ‘찾아가는 의료원’ 운영 -'주민 호응'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2.01.2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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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찾아가는 의료원’이 지난 15일 남양면 백금1리를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올해 처음 시작된 백금1리 주민들이 찾아가는 의료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찾아가는 의료원’이 지난 15일 남양면 백금1리를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찾아가는 의료원은 매월 2∼3회 주말을 이용, 의료진이 직접 취약지역을 찾아 움직임 등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로 청양군의 특수시책이다.

찾아가는 의료원은 의료원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의 의료진이 검진 버스와 함께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진료와 처방,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정순 청남면 왕진진료소장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봐드리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라며 “부모님을 대하는 심정으로 봉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건의료원은 다음 달부터 읍·면 순회 진료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청양군보건의료원을 전국 농촌에서 최고의 공공 의료서비스 기관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라면서 “군민에게 더 많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료원은 10개 읍․면 순회 진료(1주 2회), 마을 봉사의 날 진료(연평균 15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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