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 민간 활용 권유…2차 저작물은 사전 승인 필요
앞으로는 청양군이 제작한 관광 캐릭터 ‘청양이’를 저작권 침해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에 따라 ‘청양이’의 인지도 확대와 활용성 증대, 민간영역의 다양한 상품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청양이’ 이미지 파일과 원본 파일, 사용자 안내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인쇄물 등에 ‘청양이’ 캐릭터는 인쇄물 등에 사용할 수 있으나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 기념품, 포장재 등의 콘텐츠 및 생산품 등을 만들 때는 청양군에 사전신청서와 활용방침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인쇄물이나 2차 저작물을 제작할 때는 사용자 안내서에 따라 ‘청양이’의 색깔이나 비율 등을 임의로 변경하면 안 된다.
강봉수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우리 군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캐릭터 마케팅을 위해 ‘청양이’를 개발했다”라면서 “다양한 민간 활용을 통해 ‘청양이’ 인지도와 상표 가치가 올라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청양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 홍보(인형 탈 제작, 조형물 설치) ▲웹툰 제작(10회)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2회) ▲‘청양이’와 유튜버 콜라보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 제작과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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