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서면 심사(9팀)에 이어 2차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의 자료 발표(10분) 및 질의응답(10분)에 대한 심사위원 평가로 진행됐다. 6개 팀은 창업전문가의 도움으로 예선 때보다 완성도 높은 계획을 발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의 영예는 ‘까꿍팜’(청양군) 팀이 차지했는데 이 팀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용 친환경 비누 사업계획으로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과의 연계성, 시장성, 성장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땄다.

최우수상은 캠핑용품 공유․렌탈 플랫폼을 발표한 ‘캠핑 그린’(서울) 팀과 가공시설 공유플랫폼 앱을 발표한 ‘수상한 괴짜들’(청양군) 팀이 받았다.

우수상은 ‘어쩌다 로컬’(청양군), ‘디자인공작소’(청양군), ‘맘 앤 썬’(청양군) 팀이 차지했다.

이들 팀은 창업지원금으로 최대 1,500만 원과 법인화 지원금으로 팀당 150만 원 을 각각 원 받는다.

또한, 6개월 동안 창업공간이 지원되고 이들 중 3명에게는 매월 35만 원의 주거비와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업가 양성 교육 수강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청양군이 주최하고 충남도립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대회로 오는 2024년 완공되는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의 특성화와 전국 홍보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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