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칠갑산휴양랜드서 지역 음식 주제 ‘미식 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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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칠갑산휴양랜드서 지역 음식 주제 ‘미식 포럼’ 열려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2.11.0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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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음식과 기록에 관한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 진행
지역에서 생산된 식자재로 만든 음식 시연과 시식 예정
11월 5일과 6일 칠갑산 휴양랜드에서 지역 음식을 주제로 한 ‘미식(美食) 포럼’이 열린다.<br>
11월 5일과 6일 칠갑산 휴양랜드에서 지역 음식을 주제로 한 ‘미식(美食) 포럼’이 열린다.

【최택환 기자】=11월 5일과 6일 칠갑산 휴양랜드에서 지역 음식을 주제로 한 ‘미식(美食) 포럼’이 열린다.

이 포럼은 ‘고추문화마을’을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로 재창조, 음식 분야 창업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전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포럼의 주제는 ‘지역 음식의 기록과 연결’이며, 청양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의 활동가들이 주제발표와 워크숍, 시연회와 시식을 통해 지역과 음식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

첫날은 오전 11시부터 청양산 식자재로 만든 음식을 방문자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경기도 양평, 강원도 철원, 충북 단양 지역의 음식을 소개하는 전문가 발표와 음식 만들기 시연 등이 예정돼 있다.

오후 3시부터는 ‘지역 음식과 기록’에 관한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이 진행된다.

오후 6시에는 제주 낭푼(양푼, 놋그릇) 밥상 시연과 시식이 이어진다.

6일 오전에는 ▲로컬푸드가 아닌 음식의 로컬리티(발표자 강은경) ▲사라져버릴지도 모르는 우리 음식의 기록, 다큐멘터리 할머니의 레시피(발표자 임홍재) ▲토종 씨앗을 이어가는 강나루의 ‘일상의 씨앗들(발표자 강나루) ▲지속 가능한 맛 브랜딩(발표자 한지인)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어 점심시간에는 청양산 식자재로 만든 ‘미식 오찬’을 함께 하면서 지역 음식의 숨은 매력을 나누는 ‘청양 여정(오딧세이)’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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