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김치공장 확진자 또 다시 3명 추가 발생-- 누적 29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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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김치공장 확진자 또 다시 3명 추가 발생-- 누적 29명으로 늘어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09.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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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해제 앞두고 실시한 2차 검사에서 13일 양성 판정
방역당국, 확진 즉시 시설 격리하고 치료병원으로 이송
군, 군민에게 모임, 회식,외출 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 요청

충남 청양군 비봉면에 있는 김치공장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 또다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 확진으로 발생한 김치공장에서의 코로나19 관련, 확진자 수는 공장 직원, 가족, 등을 합쳐 모두 29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3명은 청양군 운곡면에 사는 50대 여성 (청양 22번), 청양읍의 60대 여성(청양 23번), 남양면의 30대 여성(청양 24번)으로 모두 김치공장 직원들이라고 청양군은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월 2일 김치공장에서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하던 중 격리 해제를 앞두고 2차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 청양군 비봉면에 있는 김치공장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 또다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 확진으로 발생한 김치공장에서의 코로나19 관련, 확진자 수는 공장 직원, 가족, 등을 합쳐 모두 29명으로 늘었다.

13일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 87명 가운데 84명은 음성으로 판정받았고 이 중 3명이 확진된 것이다.

다만 이들 확진자 모두 자가격리 중이어서 접촉자와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방역 당국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청양군은 즉시 3명의 추가 확진자를 시설 격리하고 4일 오전 치료병원으로 이송했다.

군은 이처럼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옴에 따라 군민에게 모임, 회식, 외출 자제 등 당부하고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한편 김치공장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2일 네팔 국적의 20대 여성 확진을 시작으로 청양지역은 물론 보령 홍성 등지로 번지고 있으나 첫 번째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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