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수확기 농기계 안전사용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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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수확기 농기계 안전사용 ‘주의’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09.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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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가 본격 수확기를 맞아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가 본격 수확기를 맞아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한해 농기계 사고 중 32%가 수확철인 10~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경운기, 트랙터, 예초기 순으로 사고 발생률이 높기 때문이다.

농기계 수리는 1,350여 건에 이르고 정비 및 안전사용 요령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960여 명이다.

특히 야간 식별이 어려운 농기계 특성을 고려한 야간 반사판 부착 서비스가 환영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는 또 67종 743대를 보유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통해서도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농기계 출고 시 안전 조작 요령과 점검 및 정비 방법을 안내하면서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의 지름길은 작업 전 농기계 사용 요령을 충분히 숙지하고 등화장치 확인, 음주운전 금지 등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라며 “수확기 농기계 안전교육 강화와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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