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면에 공공임대주택 100세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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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면에 공공임대주택 100세대 건립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10.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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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 한국토지주택공사 협약 사업 시행
사업비 200억 투입, 2023년 입주 목표로 추진
정산면 서정리에 오는 2023년 입주를 목표로 공공임대주택 100세가 건립된다.
이 사업은 청양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공사로  총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산면 서정리에 오는 2023년 입주를 목표로 공공임대주택 100세가 건립된다.

이 사업은 청양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협약 체결을 통해 추진하는 공사로 총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청양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말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인구감소를 겪는 지방 중소도시나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수요맞춤형 정책이다.

군은 지난해 건립 대상지와 비용 분담 등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제안, 12월 23일 최종승인을 받았다.

군은 이 사업이 완공되면 정산 중 폐교 대지를 활용한 다목적복지관 건립사업(175억 원), 정산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70억 원)과 함께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산서지역에 비해 상대적 홀대를 느꼈던 산동지역 주민들의 소외감이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 밖에도 청양읍 교월1지구 공공임대주택 120세대, 교월2지구 공공임대주택 180세대, 고령자복지주택 120세대를 유치하고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공공임대주택 100세대 건설로 정산 특별농공단지 근로자 증가, 성산2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주택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칠갑산 동쪽 지역의 균형발전과 산업화 이후 내리막길을 걸어왔던 정산면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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