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 대치면에 사는 윤석창 씨가 7일 대치면사무소를 방문, 이웃돕기에 사용해 달라며 오랫동안 소중하게 모아온 돼지저금통을 기탁했다.
이 저금통에는 10원짜리에서 5만 원짜리까지 모두 60만6380원이 들어 있었다.
4년 동안 공공기관 기간제로 일하다 지난해 퇴직한 윤 씨는 현재 이화리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윤 씨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근 대치면장은 “윤석창 님의 따뜻한 마음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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