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 상갑리 안심사 이웃 성금 1천만 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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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면 상갑리 안심사 이웃 성금 1천만 원 쾌척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1.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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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면 김성배 씨, 장평면 황의년 씨, 각각 100만 원씩 청양군에 기탁
대치면 상갑리 대한불교조계종 안심사(주지 인득 스님) 신도들이 27일 청양군을 찾아 힘든 시간을 보내는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 안심사 전경 사진 : 임광빈 명예기자 지공)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이 청양군에 기탁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지난 28일 대치면 상갑리 대한불교조계종 안심사(주지 인득 스님) 신도들이 27일 청양군을 찾아 힘든 시간을 보내는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같은 날 비봉면 록평1리 김성배(사진 오른쪽) 씨도 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비봉면 록평1리 김성배(사진 오른쪽) 씨도 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하루 앞선 26일에는 장평면에 거주하는 황의년 씨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받은 도움에 대한 보답이라며 100만 원을 맡겼다.

황의년 씨는 “몸이 아팠을 때 장평파출소 등 주위의 도움을 받은 것이 너무 고마워 어떤 방법으로든 보답하고 싶었다”면서 “다른 이웃을 위해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나눔 문화를 몸소 실천하고 계신 기탁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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