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노인층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일자리 사업에 착수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 예산은 67억여 원으로 노노케어, 지역사회 환경개선, 행복 나눔 봉사 등 26개 사업에 투입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대한노인회청양군지회,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청양군시니어클럽, 청양군재가노인지원센터 등 수행기관 4곳에서 진행된다.
군은 올해 선발된 1,898명의 원활한 사업 참여를 위해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지침을 지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때문에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올해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바탕으로 노인층 소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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