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이 1일부터 군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치과 주치의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치열이 형성되는 12세 전후 발생률이 높은 충치 등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진료 범위는 구강 검진, 예방적 구강 진료(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 제거, 방사선 촬영)이며 바른 식습관, 칫솔질, 치실질 방법 등 개별상황에 맞는 구강 보건교육을 병행한다. 충치 치료는 제외된다.
이 사업에는 청양군보건의료원과 청양교육지원청, 12개 초등학교, 지정 치과의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지정 치과의원은 청양읍 소재 미소진치과의원, 부부치과의원, 청양치과의원과 정산면 소재 정산치과의원 등이다.
치과 주치의 사업 내용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940-4531)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청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