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앞으로 청소년 맞춤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추진 밝혀
【최택환 기자】=청양군이 장래 국가사회 주역이 될 청소년재단을 설립하고 안정적인 성장과 권익 신장에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내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 청양군청소년재단 출범식을 갖고 청소년 행복 실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 날 출범식 1부에서 청신여자중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추진 경과 및 재단 소개 ▲청소년헌장 낭독 ▲이사장 출범사 ▲내빈 축사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산고 엄혜정 학생(2년)과 박성춘 학생 (3년)이 참석 학생들을 대표하여 청소년헌장을 낭독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사회참여를 다짐했다.
2부 행사는 청소년재단 사무국으로 자리를 옮겨 현판식과 함께 청소년 문화의 집 시설 등을 살펴보았다.
김윤호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충청남도 최초 ‘청양군 청소년의 날 조례’ 제정 ▲면 단위 청소년 문화 격차 해소 ▲청소년 전용 카페 조성 ▲청소년 심리안정 치유사업 ▲학교폭력 예방사업 ▲학교 밖 청소년 맞춤 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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