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택환 기자】=문화의 불모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청양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문화행사가 열린다.

청양군과 ㈜별의 별(대표 정명선)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오는 28일~29일 이틀간 청양읍 청춘거리에서 ‘불빛 달빛 별빛-골목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빛으로 연출한 작은 동물원이 아름다운 밤 골목을 수놓고, 지역 예술인들의 춤과 노래, 초대 공연팀의 달빛 음악회가 펼쳐지며, 공예품과 아트상품 판매 마켓이 펼쳐진다.

또 행사 기간 연계 프로그램으로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행복 넘치는 가족사진 전시회’를 청양읍 읍내리 옛 버스 터미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전시회는 2자녀 이상을 둔 15가정이 꾸미게 된다.

행사 주관사인 ㈜별의 별 관계자는 “청양지역 뮤지션, 아티스트, 주민들이 이번 행사의 주인공”이라며 “무대에 서고 싶은 군민,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싶은 아티스트, 상품이나 작품을 판매하고 싶은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선정된 사람들에게는 공연, 전시, 판매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카카오톡에서 ‘청춘 청양’을 검색, 채널을 추가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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