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사랑상품권, “전통시장 지역 골목상권 지키는 버팀목 역할 톡톡히 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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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사랑상품권, “전통시장 지역 골목상권 지키는 버팀목 역할 톡톡히 해내”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6.0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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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부터 현재까지 상품권 342억 원 발행, 지역경제 선순환에 ‘큰 몫’
이번에는 카드형 상품권 출시, 이용자 편의성 크게 높아져 ‘주민 호응’
청양사랑상품권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을 지키는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카드형 상품권)

【최택환 기자】=청양사랑상품권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을 지키는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청양군이 종이류, 모바일, 카드형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권을 내놓고 1인당 50만 원 한도에서 10% 할인 판매를 시행, 판매 실적을 높인 것도 자본 선순환 된 것으로 분석됐다.

청양사랑상품권은 지난 2010년 처음 도입되어 2019년까지 86억 원, 2020년도 한 해 동안 186억 원 규모로 급증하는 등 지역경제를 돕는데 큰 몫을 했다.

군의 올해 지역 상품권 발행목표는 140억 원으로 5월 말 현재 목표의 50%인 70억 원이 발행된 상태이다.

군은 또 각종 바우처과 사업과 연간 60억 원에 달하는 농어민수당 등을 청양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침체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상품권 접근성과 소비자 편의성을 제공한 것도 지역 소비 진작에 창구기능을 했다.

또 상품권 접근성과 소비자 편의성을 제공한 것도 지역 소비 진작에 창구기능을 했다.

종이 상품권 외에 휴대전화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카드형 상품권을 출시,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

군은 이와함께 가맹점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 현재 가맹점 수는 860여 개소에 이르고 있는 데다 농협에서만 판매하던 것을 새마을금고 등 23개 금융점포까지 확대하는 등 구매 여건을 넓혔다.

이와는 별도로 군은 농협이 만든 카드형 상품권 외에 오는 6월 말쯤 우체국 카드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월14일~ 31일까지 10% 할인 판매되는 청양사랑상품권 (5만 원권)

 

이에 대해 김돈곤 군수는 “카드형 상품권 출시로 이용자 편의성이 높아지는 만큼 구매자와 사용처가 확대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가맹점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청양사랑 상품권 생활화로 지역경제가 살아나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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