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 허리에 쇠줄 묶인 채 시신 발견된, 청양 칠갑호 주변 수색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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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경찰, 허리에 쇠줄 묶인 채 시신 발견된, 청양 칠갑호 주변 수색 작업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6.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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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대치면 광대리 칠갑저수지에서 지난 허리에 쇠줄이 묶인 채 숨진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14일 청양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최택환 기자】=충남 청양군 대치면 광대리 칠갑저수지에서 지난 허리에 쇠줄이 묶인 채 숨진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14일 청양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칠갑저수지에서 발견된 시신의 부채 정도가 심해 자체 신원 확인이 어려워 국가과학수사연구소에 DNA 검사 등 정밀감식을 의뢰한 가운데 14일 오전 9시부터 청양경찰서 필수 인력을 제외한 60여 명의 경찰관이 총동원되어 저수지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저수지 주변에 유류품 등 단서가 있을 수 있다”라고 판단하고 “강력 사건 차원에서 경찰이 총동원되어 수색을 작업을 벌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허리에 쇠줄로 묶여 자물쇠로 잠겨 있는 채로 발견된 이 남성의 시신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40분쯤 칠갑저수지 주변의 전주에서 통신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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