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82번 10대 남성, 예산57번 확진자의 아들로 밝혀져
방역당국, 8일 학교 교사, 학생 대상으로 검체검사 실시
방역당국, 8일 학교 교사, 학생 대상으로 검체검사 실시
【최택환 기자】=충남 청양에서 7일 코로나 19 확진자 3명이 발생한 데 이어 8일에도 잇따라 1명이 추가로 나와 청양군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다.
특히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청양 82번은 군내에선 처음으로 10대 (남성) 중학교 학생이다.
10대 남성의 청양 82번 확진자는 예산 57번 (50대 남성) 확진자의 아들이다.
이에 따라 청양군 방역당 국은 코로나 19 확산 차단을 위해 8일 청양 82번이 다니는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다행히 청양 82번 확진자 형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만약에 대비하기 위해 형이 다니는 고등학교에서도 시험 감독 교사들과 밀접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했다.
학교 측은 이번 검체검사 결과에 따라 학사 일정을 새로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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