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년간 사용되던 농지원부 사라지고 농지대장으로 새롭게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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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간 사용되던 농지원부 사라지고 농지대장으로 새롭게 개편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2.01.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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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기준으로 작성하던 방식을 필지별로 작성 행정 효율성 증대

지난 49년간 사용되던 농지원부가 오는 4월15일부터 농지대장으로 전면 개편된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10월 농지법에 개정됨에 따른 것으로 농지의 공적 장부 기능을 해왔던 농지원부 명칭을 농지대장으로 변경한다는 것.

특히 농업인을 기준으로 하던 작성 방식을 토지대장 등 다른 공부와 같이 필지별로 작성하게 되고 작성 대상도 현행 1,000㎡ 이상 농지에서 모든 농지로 확대된다.

농지대장으로 개편되면 종합적 농지 정보 제공이 수월해지고 전체적인 농지 행정 기반이 탄탄해져 농지투기 등을 사전에 방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김덕환 농업정책과장은 “농지대장 개편을 통해 전체 농지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할 수 있다”라며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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