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신정용청양군수 후보 국민의힘 유흥수 후보에게 보수 단일화 제안
상태바
무소속 신정용청양군수 후보 국민의힘 유흥수 후보에게 보수 단일화 제안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2.05.23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소속 신정용 청양군수 후보가 국민의힘 유흥수 청양군수 후보에게 23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를 전격 제안했다. 이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김돈곤, 국민의힘 유흥수, 무소속 신정용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지던 중에 터진 신 후보의 보수진영 단일화 제안이 이번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최택환 기자】=무소속 신정용 청양군수 후보가 국민의힘 유흥수 청양군수 후보에게 23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를 전격 제안했다.

이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김돈곤, 국민의힘 유흥수, 무소속 신정용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지던 중에 터진 신용 후보의 보수진영 단일화 제안이 이번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신 후보는 "보수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군민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려면 보수진영이 하나로 뭉쳐 싸워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라며 단일화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앞서 열린 22일 청양 장날을 맞은 유세장에서 찬조 연설에 나선 이기성 전 청양군의회 의장이 정진석 의원에게 공식적인 단일화 제안을 했다.

이에 신 후보도 "저 또한 단일화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한”이라며 “ 단일화를 위한 시간이 촉박하니, 내일(24일) 중으로 답변해 줄 것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 후보는 새누리당과 자유한국당의 청양군수 후보 경선에 참여했으나 2번의 고배를 마신 가운데 이번 6.1지방선거 국민의 힘 경선에 참여하여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었다.

그러나 경선 경쟁 후보들의 성추행 의혹 제기 등으로 최종 경선에서 탈락하게 되자 국민의힘을 탈당, 무소속으로 청양군수 선거전을 펼치던 중 단일화를 제안했다고 신 후보는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