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올해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1차 보상금 105농가 2400만원 지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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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올해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1차 보상금 105농가 2400만원 지급 결정!'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2.06.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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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지역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농산물가격보장제도’가 농업인 호응속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청양농산물가격보장위원회를 열고 105농가에 2,400만원의 1차 기준가격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청양군이 지역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농산물가격보장제도’가 농업인 호응속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청양농산물가격보장위원회를 열고 105농가에 2,400만원의 1차 기준가격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급대상은 3월부터 5월까지 기간 중 푸드플랜 관계형 유통경로인 로컬푸드 직매장, 학교급식, 공공급식에 출하된 농산물이다.

지원기준인 기준가격 대비 시장가격이 7일 이상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을 일반농산물은 80%, 친환경농산물과 군수품질인증농산물은 100% 보상금으로 최대 연간 300만원을 보장해준다.

군은 지난 2020년도에 농산물 기준가격보장제를 도입하고 그동안 보상금을 4회에 걸쳐 182농가에 4100만원 지원했고, 2021년에는 196농가에 7700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2021년 보다 보상금이 86% 증가하는 등 사업이 정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2년에도 기준가격 보장제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서 차별화된 푸드플랜 정책을 통해 농업인들이 가격과 판로 걱정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도시 직매장, 공공급식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지역 선순환 경제가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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