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호에 대단위 수상 관광인프라 구축 – ‘관광객 500만 명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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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호에 대단위 수상 관광인프라 구축 – ‘관광객 500만 명 시대 연다.’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2.07.2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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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내년부터 도·군비 98억 원 투자 수상엘리베이터, 집라인, 수상캠핑장 등 조성
칠갑호 관광 인프라 사업 조감도 ( 출처 : 청양군 제공)

【최택환 기자】=앞으로 대치면 광대리 칠갑호에 다양한 수상 관광인프라가 구축된다.

군이 수립한 사업 계획안에 따르면 칠갑호에 스카이워크와 연결되는 수상 엘리베이터, 수상 캠핑 시설, 짚라인,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는 것.

군은 이 사업에 모두 98억 원(도비 49억 원, 군비 49억 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의 이런 발표는 ‘칠갑호 수상 관광 조성사업’이 충남도 주관 2023년 관광자원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군이 제출한 사업 계획안이 평가위원들로부터 차별성 있고 신선한 콘텐츠라는 평가를 받아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목재문화체험관과 칠갑산자연휴양림, 농부 밥상, 농특산품 판매센터를 비롯해 현재 공사 중인 매운 고추 체험관, 향후 설치될 미디어 영상관, 수상 보행교와의 연계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는 2025년에는 칠갑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자연 친화적이면서 독특한 숙박시설을 제공, 체류형 명소로 떠오를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칠갑호 주변에 추진 중인 기존 사업과 연계해 관광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된 관광 경향을 반영한 명품 거점을 조성, 관광객 500만 명 시대를 열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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