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결과 보고회…농산물 매출액 14억 돌파
올해 열린 청양고추·구기자 축제가 큰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청양군이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백세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방문객 5만여 명에 농산물 매출액은 14억 원에 이른다는 것.
군은 지난 26일 군청에서 축제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결과 보고회를 열고 성과 분석과 함께 문제점과 개선방안,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농산물 매출액은 고추(건고추, 고춧가루) 9억1,957만 원, 기타 농특산물 5억1,648만 원 등 14억3,605만 원으로 군은 집계했다.
김돈곤 군수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 축제를 진행했음에도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고 우리 군민들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공 축제를 만들었다”라며 “장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서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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