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군수 “민생 경제 먼저 챙기겠다.” – 민생 경제 부양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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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군수 “민생 경제 먼저 챙기겠다.” – 민생 경제 부양책 발표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3.01.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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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마케팅, 소상공인․ 취약계층 지원, 사회적경제 육성 등 제시
청양군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민생 경제 부양책을 발표했다.
김돈곤 군수는 18일 군청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추진 계획을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김 군수는 이를 위해 ▲스포츠 마케팅▲소상공인 지원 ▲사회적경제 육성 ▲취약계층 지원 등을 군정의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것.( 출처 : 청양군 제공)

【최택환 기자】=청양군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민생 경제 부양책을 발표했다.

김돈곤 군수는 18일 군청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추진 계획을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군수는 이를 위해 ▲스포츠 마케팅▲소상공인 지원 ▲사회적경제 육성 ▲취약계층 지원 등을 군정의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군은 지난해 25억 5,000만 원을 투자해 복싱 국가대표 후보 합숙 훈련, 용인대총장기 중고 검도 대회, 대한복싱협회장배 복싱대회 등 46개 대회를 개최했다.

전체 방문자 3만 3,795명이 짧게는 하루, 길게는 20여 일간 지역에 머물렀고 약 250억 원에 이르는 직간접적 경제 효과를 가뒀다고 군은 진단했다.

군은 올해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28억 원을 들여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을 비롯한 종목별 동․하계 전지훈련 등 소상공인 매출 상승에 영향이 큰 50개 대회를 열 계획이다.

이러면 약 4만 5,000여 명이 청양을 찾아 약 300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군은 주장했다.

군은 또 소상공인을 위해 25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 지원, 영세 사업주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사회보험료 지원,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는 대출이자 지원사업, 170억 원 규모의 청양사랑 상품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군은 또한, 사회적경제 기업과 종사자 육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2억 원 늘어난 7억 7,300만 원을 투자한다. 현재 청양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은 모두 62곳으로 2019년 대비 238% 성장했다.

이와함께 군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복지 사업을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기초생활수급자 830여 가구의 생계비 44억 4,000만 원 ▲희귀 난치성 질환자 등 700여 가구의 의료비와 요양비 3억 4,000만 원 ▲만 65세 이상 홀몸노인 가구와 장애인 가구 900여 곳에 대한 건강보험료 675만 원 ▲ 결식 우려 아동 380여 명에 대한 급식비 11억 2,000만 원 ▲ 저소득 한부모 가구와 청소년 한부모 가구의 자녀 양육 부담 경감 지원, 저소득층 생계유지 지원과 자활 기반 조성에 투자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생 경제 부양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다”라며 “더불어 잘살고 더불어 행복한 2023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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