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시설,요양기관 종사자 200명 대상으로 인권 교육 진행'
청양군이 고령화율 37%로 초고령화 사회에서 나타나는 노인층 학대 사례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청양군은 충남도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인권 보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21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27일에는 2차 교육을 예정하고 있다.
노인복지법에 따른 교육 프로그램은 노인 인권에 대한 이해와 실천 방법을 익히고 기존 침해 사례를 바탕으로 보호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노인 인권 보호를 일상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령화율 37%를 넘는 초령화사회에서는 노인층의 인권 침해와 학대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체적으로 노인층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높여야 하며, 노인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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