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수 품질인증마크 사용 승인 농가 전년대비 40% 확대
청양군이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1회 청양군수 품질인증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농(임)산물 235개 농가 482품목, 가공품 2개 업체의 8개 제품에 대한 청양군수 품질인증마크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40% 확대한 수치이다. 인증마크 사용기간은 3년이다.
군은 올해 200개 농가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였으나 정산면, 목면, 화성면, 비봉면 지역 농가의 참여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여 목표를 초과 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공품은 작년 첫 시행하여 승인 업체가 없었으나, 연말 관내 제조가공업체 대상으로 가공품 인증을 적극 홍보하여 본격 인증을 추진한 결과 금년도 청양군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의 숨구증구덖구기자차 등 2개 업체 8개 제품이 사용 승인을 받았다.
청양군수 품질인증제는 대도시 소비자의 친환경 농산물 수요에 대응하여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자 청양군만의 인증기준을 마련하여 2021년 첫 시행하였으며, 2021년 103개 농가 승인하였고, 2022년에는 63% 증가한 168농가를 승인하여 안전먹거리를 직매장, 학교급식, 공공급식처 등에 공급하고 있다.
또 군은 청양군수 품질인증제의 인증 활성화와 인증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7월부터 품질인증농산물 소포장재, 농업환경 개선장비 및 시설 등을 80% 보조금을 지금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꿀에 대해서도 청양군수 품질인증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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