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26일 충남도립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 총장, 다문화 가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다문화 어울림 한마음 가족 축제를 열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다문화 가족들은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 간 화합을 다지고 이웃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11개 나라 국기 입장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표창패 수여, 이중언어 말하기 발표, 다문화가정 자녀로 구성된 ‘작은 그린나래’의 치어리딩 공연,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돈곤 군수는 “다문화 축제를 통해 청양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 다행”이라며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족문화센터가 건립되면 군내 다문화가정들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