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양고추 구기자 축제 ‘온라인 특판전’으로 만난다!
상태바
올해 청양고추 구기자 축제 ‘온라인 특판전’으로 만난다!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06.29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진위원회, 바깥 대규모 행사 전격 취소하고 온라인 판매로 시행
9월초 드라이브 스루, 워킹 스루 등 다양한 판매 방법 도입 예정
올해 열릴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코로나 19 여파로 행사를 취소하고 온라인 특별판매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 열릴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코로나 19 여파로 행사를 취소하고 온라인 특별판매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청양고추 구기자 축제가 지역의 대표 축제로서 매년 수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약 80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데 코로나 19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 청양에서 행사 취소 결정에 대한 추진위원들의 고심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온라인 특판전을 결정한 추진위원회는 특히 오는 9월 개장 예정인 대전 유성구 학하동 청양 먹거리 직매장 ‘햇살 농부’에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워킹 스루(Walking Thru)등 다양한 방식의 판매행사를 할 예정이다.

2019년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 참가한 도시 소비자들이 이벤트행사에 참여하여 고추를 비닐봉투에 담고 있다.

박원배(NH농협 청양군지부장) 추진위원장은 “올해 고추 구기자 축제 개최 일정을 9월 초로 결정하면서 코로나 19 극복과 함께 많은 분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라면서 “아쉽지만, 국민건강이 먼저인 만큼 온라인 특판전으로 변경 개최하게 된 것을 양해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코로나 19 사태 속에서도 축제 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비록 야외축제는 개최하지 못하지만, 청양 농특산물의 다양한 판매전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0청양고추구기자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 회의를 열고 코로나 19 확산사태로 바깥 대규모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청양고추, 청양 구기자 등 우수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별판매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2020청양고추구기자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 회의를 열고 코로나 19 확산사태로 바깥 대규모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청양고추, 청양 구기자 등 우수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별판매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