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시대 여름휴가는 농촌관광 클린 사업장이 도시민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청양군 내 체험시설과 외식시설 등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코로나 19 안전시설로 선정되어 예약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청양군 내 클린사업장은리꼬베리농원(대표 김숙경), 칠갑산우리콩청국장(대표 박정기), 알프스산양목장(대표 서진숙), 칠갑산그린헬스(대표 유정녀), 해맞이목장(대표 이미숙), 한결자연학교(대표 이세영) 등 체험시설 7곳이다.

또 송조농원(대표 최재용)과 계봉농원(대표 박종민) 등 2곳이 체험․외식시설로 농진청의 클린시설로 선정됐다.

17일부터 서울 등지의 도시민 부부 6쌍이 송조농원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농촌체험을 한다.

청양지역 클린사업장에 대한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촌관광 홈페이지(http://www.안전농촌관광.kr)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코로나 19로 해외여행 대신 국내 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야외에서 많은 사람과 접촉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이 주목을 받으면서 청정 청양이 농촌관광 지역으로 각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송조농원 촤재용 대표는 “청양지역 클린사업장이 코로나 19로 지친 국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치유 여행지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촌여행이 되도록 정성을 다겠다”라고 밝혔다.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