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 어려운 이웃을 위해 2박3일간 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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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들, 어려운 이웃을 위해 2박3일간 집수리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09.0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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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면 해남리, 다문화 가정 찾아 미장, 변기교체 등 봉사 할동
4일부터 6일까지 정산면 해남리에서 집수리 봉사를 해준 주인공들
방바닥을 수리하는 좋은사람들 봉사단
집 주위에 수로관을 놓아주고 있는 좋은사람들 봉사단
갈라진 방 바닥을 미장하고 있는 좋은사람들 봉사단

봉사단체 좋은사람들(회장 유경순)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정산면 해남리의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좋은 사람들은 (사)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기섭)가 운영하는 1+3사랑 나눔봉사단 중 한 곳이다.

이날 ‘좋은사람들’ 회원 10명은 심하게 갈라진 방과 거실 바닥에 전문기술이 필요한 미장 작업과 오래된 벽지와 장판, 화장실 양변기와 전구를 교체하는 등 전문적인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정산면사무소(면장 김기찬)의 협조로 집밖에 우거진 대나무 숲 정리 및 배수로 매립작업, 집안과 밖의 쓰레기 정리를 함께했다.

이날 나온 쓰레기와 생활 폐기물들은 정산면사무소가 처리했다.

유경순 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기섭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우리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집수리 활동에 동참해 주신 ‘좋은사람들’ 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3사랑 나눔 봉사활동은 민·관·기업이 하나가 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청양군 드림스타트의 수혜 대상자 4가정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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