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갓집 양념치킨, '100% 청양산 고추치킨' 신메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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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갓집 양념치킨, '100% 청양산 고추치킨' 신메뉴 출시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09.1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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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오삼 9일 신메뉴 출시…처가 양념치킨에서 판매
고품질 청양고추 재배 농업인이 흘린 땀 - 고추치킨으로 탄생
맛있게 매운 청양산 고추와 양념치킨의 특별한 만남이 신 메뉴로 무장하고 전 세계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처가 양념치킨’을 가진 한국 일오삼(대표이사 신동욱)은 오랜 준비 끝에 지난 9일 신메뉴 ‘100% 청양산 고추 치킨’을 출시했다.

맛있게 매운 청양산 고추와 양념치킨의 특별한 만남이 신 메뉴로 무장하고 전 세계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처가 양념치킨’을 가진 한국 일오삼(대표이사 신동욱)은 오랜 준비 끝에 지난 9일 신메뉴 ‘100% 청양산 고추 치킨’을 출시했다.

한국 일오삼은 ‘대한민국 청양고추의 맛있게 매운맛을 보여주마!’라는 구호를 내걸고 청양산 고추를 제품에 사용하고 있다. 올해 구매 물량은 총 21t에 이른다.

청양산 고추 구매는 지난 7월 체결한 한국 일오삼․청양군․청양고추 영농조합 3자 간 상생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청양산 고추 납품을 총괄하는 단체는 청양 고추영농조합법인(대표 최광석)이다.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획득한 이 법인은 안전성이 높은 명품 고추를 생산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하고 있으며, 지난달 24일 첫 물량 8t을 한국 일오삼에 납품했다.

한국일오삼, 청양군, 청양고추영농조합법인이 상생업무협약에 따라 개발된 처갓집 양념치킨의 신메뉴 ( 사진은 인터넷 캡쳐)

신제품 출시한 신동욱 대표이사는 “시중의 액상 캡사이신을 사용하면 메뉴 개발 시간을 줄일 수 있어 당장은 편하지만, 고객들에게 순수 우리 농산물의 건강한 매운맛을 선사하기는 어렵다”라면서 “까다로운 고객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100% 청양산 고추 치킨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돈곤 군수는 100% 청양산 고추 치킨에 특별히 ‘루비 치킨’이라는 별칭을 부여했다.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을 견딘 청양산 고추에서 재배 농가들의 구슬땀이 루비처럼 빛나기 때문이다.

김 군수는 “신메뉴 출시와 더불어 청양산 고추의 우수성이 전 세계에 전파될 것”이라며 “소비자가 원하는 건강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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