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 다목적회관 건립 -- 내년에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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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다목적회관 건립 -- 내년에 본격 추진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09.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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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된 정산중학교 터에 주민건강센터, 사회문화센터 신축
군, 시행에 앞서 주민 설명회 열고 다양한 의견 수렴 예정
사업비 175억원 확보, 산동지역 주민 공동 이용 공간 마련
청양군이 산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산동지역 정산면에 다목적복지관 건립을 내년에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앞으로 정산 중 폐교 대지를 사들여 이곳에 주민건강센터와 생활문화센터 등 다목적관 1동과 체육센터 1동을 지을 예정이다.

청양군이 산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산동지역 정산면에 다목적복지관 건립을 내년에 추진하기로 했다.

군의 이런 결정은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75억 원을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산복지관 건립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청양읍 권 주민과 비교해 상대적 소외감을 느껴 왔던 정산면, 목면, 청남면, 장평면 지역 주민이 이용하는 공동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군은 앞으로 정산 중 폐교 대지를 사들여 이곳에 주민건강센터와 생활문화센터 등 다목적관 1동과 체육센터 1동을 지을 예정이다.

군은 다목적관 건립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 수렴을 주민 주도 생활밀착형으로 건립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군은 지난해 청양군 가족문화센터 건립사업 선정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규모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을 마련하게 됐다.

김돈곤 군수는 “문화시설과 체육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겪었던 정산지역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게 됐다”라면서 “전국 최고의 복합건물과 프로그램으로 복지 수준을 비약적으로 향상하게 시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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