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코로나19 '진정국면'-- 최근 열흘간 추가 확진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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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코로나19 '진정국면'-- 최근 열흘간 추가 확진자 없어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09.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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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24명 중 15명 완치 판정-- 9명은 아직 치료 중
청양군의회는 11일 청양군노인복지회관과 청양전통시장, 청양버스터미널 및 택시 승강장 등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을 벌였다<br>
청양군의회 의원들이 청양읍 읍내리 시가지에서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하는 모습

청양지역 신종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확산 추세가 진정 국면을 보이고 있다.

청양에서 지난 13일 24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0일 동안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감염자 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오전 9시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던 24명의 확진자 가운데 15명은 완치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9명은 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다.

이와함께 접촉자 176명 중 167명은 격리 해제되어 일상으로 복귀했고 현재 9명이 격리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군은 22일 군청에서 코로나 19 민관 공동대응위원회 회의를 열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승종 이장연합 회장은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 19 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며 “고향 및 친지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수칙 철저 준수가 확산하도록 최대한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김윤호 부군수는 “지역에서 코로나 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뒤 신속한 후속 조치와 ‘잠시 휴’ 캠페인 전개로 더 이상의 확산을 막은 것은 불행 중 다행”이라면서 “민관 협력 활동과 군민 동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 19 확진자 및 격리자 상황과 방역 활동,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공유하면서 추석 연휴 비대면, 비접촉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장 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외식업계, 시장 상인회, 기업인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각계각층 대표와 김윤호 부군수 등 군 관계자가 함께했다.

청양군은 22일 군청에서 코로나 19 민관 공동대응위원회 회의를 열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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