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착한 농산물, 건강 먹거리, 수제품 판매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대표 박영숙)가 온라인에 환경 보존형 자율시장 ‘달빛마켓’을 오픈하고 착한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달빛마켓은 포털 사이트에서 ‘알프스 하이디가 온다’ 검색 후 ‘달빛마켓’을 클릭하거나 청양군 홈페이지 메인 배너에서 접속할 수 있다.
달빛마켓은 지난 2017년 호수마켓으로 시작된 사회친화적 마켓으로 이곳에서는 유기농산물과 먹거리, 동아리 공연, 체험 부스 운영하는 등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달빛마켓은 집에서 안 쓰는 물건을 이웃이 다시 쓰게 하는 벼룩시장을 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한몫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청양군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알프스 하이디가 온다!’ 사이트를 활용, 온라인 홍보⋅판매 중심의 비대면 시장을 운영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내년 2월 말까지 문을 여는 온라인 시장에서는 전통차․전통 장, 호박고구마, 메리골드 꽃차, 우유․요거트․치즈, 향기 치유 제품, 맥문동차, 녹차, 포도와인․식초, 구기자분말․차, 커피 제품, 인테리어․생활용품, 블록 제품, 클러치백․의류, 수제품, 인형․가방, 사과즙, 청귤 제품 등을 다양하게 살 수 있다.
달빛마켓은 지난해 충남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지구환경을 지키는 시장’으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박영숙 대표는 “코로나 19 때문에 올해 달빛마켓은 온라인으로 운영하게 됐다”라면서 “군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지구환경을 지키는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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