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군수, 농촌 맞춤형 재가복지사업 선도…고령자복지주택 차별화 설명
청양군이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운영성과 공유 심포지엄’에 참석, 농촌 지역 맞춤 모델을 소개하고 향후 발전과제를 제시, 주목을 받았다.
이날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행사로 통합돌봄 사업 시행 1주년을 맞아 사업성과를 점검하는 자리로 전국 16개 참여 지자체와 관련 부처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김돈곤 군수는 지자체를 대표해 농촌 맞춤형 추진모델 소개에 이어 운영성과와 앞으로 과제를 발표했다.
김 군수는 2022년 준공 예정인 120세대 규모 청양군 고령자복지주택을 소개했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충남 사회서비스원과 협업으로 이뤄지는 사업으로 이곳에는 건강 재활센터, 종합복지관과 지분형 주택이 함께 들어선다.
특히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클라이언트에게 주거, 건강․의료, 요양, 돌봄 등의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본인이 살던 곳에서 안정된 노후를 보내도록 지원하는 지역 복지사업이다.
한편 김돈곤 청양군수는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허성곤 김해시장,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과 함께 토론자로 참석, 사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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