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민이 직접 편집기획과 취재, 발행까지 한 마을공동체 신문 ‘청양담소’ 창간호가 세상에 나왔다.
청양담소 제호 중 ‘담소’는 군민들이 도란도란 정겹게 나누는 이야기를 ‘잘 담았소’라는 표현이며, 신문 제작에는 마을기자단 37명이 참여했다.
마을기자단은 지난 7월 청양군이 진행한 1기 양성 교육과정을 수료한 청년층 13명, 중장년층 21명, 노년층 3명으로 구성돼 있다. 기자단 직업은 농·축산업 9명, 자영업 6명, 직장인 2명, 프리랜서 6명, 대학생 5명, 주부․기타 9명으로 다양하다.
청양 담소는 이번 창간호를 시작으로 연 4회(4~8면)․매회 600부 발행을 추진할 예정이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블로그를 활용한 온라인 기사 제공 계획도 갖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청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