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보건의료원이 확!~ 달라졌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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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보건의료원이 확!~ 달라졌다구요"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1.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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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채용하고 고품격 의료서비스 제공 - 군민 호응
취임 2년 만에 6대 암 검진지역 도약— 군 임기연장 결정
김상경 원장 지역보건 사업 발전 공로 – 김 군수 표창패 받아
김상경청양군보건의료원장

청양군보건의료원을 취임 3년 만에 고품격 지역 의료서비스를 제공, 군민 호응을 받는 김상경 의료원장이지역 보건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18일 김돈곤 군수의 표창패를 받았다.

김 원장은 2019년 1월 취임 후 내과 2명, 정형외과 1명, 정신과 1명 등 전문의를 채용 군민에게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결과 2019년 진료 환자 수는 전년보다 39%(2만2,821명) 증가했으며, 진료 수입도 30%(3억6,500만 원) 늘었다.

2020년에도 2019년에 비해 진료환자 6%(4,826명), 수입 1%(1,700만 원) 증가세를 기록했다.

5대 암 검진이 불가능했던 의료 취약성 해소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2년 만에 6대 암 검진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의료원은 평가했다.

특히 김 원장이 마련한 원스톱 건강검진 시스템은 그동안 다른 지역에 가서 검진을 받거나 출장검진기와 의존해 온 군민들에게 시간적, 경제적으로 큰 보탬을 주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김 원장의 노력으로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에 의료원이 선정되면서 2020년 3억8,100만 원, 2021년 9억5,400만 원 등 국․도비를 확보해 시설개선에 집중했다.

보건의료원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유방 촬영기, 골밀도 측정기, 폐 기능 측정기 등 전문 의료장비를 샀고, 올해는 컴퓨터단층촬영기(CT) 등을 사들일 예정이다.

김 원장은 “의료원장으로서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표창을 받게 됐다”라며 “코로나19 때문에 군민 일상에 제한이 크지만,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대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2년 임기를 마친 김 원장은 지난해 12월 열린 청양군 인사위원회에서 유입돼 앞으로 2년 동안 의료원을 이끌게 됐다.

청양군보건의료원을 취임 3년 만에 고품격 지역 의료서비스제공으로 군민 호응을 얻는 김상경 의료원장이지역 보건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18일 김돈곤 군수의 표창패를 받고 임기 2년을 다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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