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 지천에서 알몸 시신 2구 발견 – 경찰 수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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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 지천에서 알몸 시신 2구 발견 – 경찰 수사 나서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1.3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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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사자는 여성으로 30대 후반, 10대 초반 여자아이
경찰 조사 결과, 이들 변사자는 모녀 관계로 확인돼
1월31일 여성 변사체 2명이 발견된 청양군 청양읍 지천변에 폴리스 라인을 치고 청양경찰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택환 기자】= 충남 청양군 청양읍 지천변에서  두 명의 여성 변사체가 발견돼 청양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31일 오후 2시쯤 청양읍 교월리 생태공원 앞 지천에 사람 2명이 숨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시신 검체 등 사망 원인 조사를 시행한 후 오후 4시쯤 군내 청양농협 장례식장으로 시신을 이송했다.

변사자 A 아무개 씨는 30대 후반의 여성으로 발견 당시 알몸 상태이었으며 거주지는 청양읍 읍내리로 확인됐다.

또 한 사람의 변사자 A 아무개 씨는 10대 초반의  초등생 여자아이로, 이들은 엄마와 딸 관계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

경찰은 현재 이들 모녀의 주변인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는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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