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사회경제 네트워크는 지난 2일 대치면 소재 로컬 음식 협동조합 2층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는 청양지역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된 민간협의체다. 현재 회원 수 28명으로 매년 달빛시장 행사를 여는 등 새로운 지역경제 질서를 확산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 회원들은 4년간 조직을 이끌어 온 박영숙 청양 전통 먹을거리 협동조합 대표 후임으로 이춘복 꽃뫼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선출했다.
또 2020년 사업 보고와 결산,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공유한 후 달빛마켓 운영을 위해 4,000만 원이 추가 지원되는 만큼 온라인 홍보를 대폭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월말까지 운영되는 달빛마켓은 코로나19상황을 생각해 온라(https://market.cheongyangsaram.com 또는 청양 달빛시장 검색)으로 열리고 있다.
이춘복 신임 대표는 “4년 동안 열정을 다한 박영숙 대표께 감사드린다”라며 “내실을 다지면서 외연을 확장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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