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건수, 점진적으로 감소추세, 사망자 수는 크게 줄지 않아
【최택환 기자】=최근 5년 동안 청양군 내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크게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청양경찰서가 밝힌 교통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20년도 교통사고 건수는 모두 169건으로 이 중 9명이 숨지고 253명이 다친 것으로 밝혀졌다.
또 2019년도에는 189건의 교통사고로 10명이 사망하고 26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또한, 2018년은 교통사고 173건에 사망자 수는 12명, 부상자 수는 231명이며 2017년도에는 20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9명이 죽고 330명이 다쳤다.
이에 앞서 2016년도에는 교통사고 160건이 발생, 이 가운데 15명이 사망하고 278명이 상처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결과는 군내 주요 도로 4차선 확장과 위험도로 개선, CCTV 과속차량 단속, 이동식 단속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연도별 다소 차이는 있으나 점차 감소한 데 비해 사망자 수는 크게 개선되지 않은 숫자여서 사고건수와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경찰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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