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 작천리에 충남기후환경연수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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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면 작천리에 충남기후환경연수원 들어선다”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4.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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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칠갑산 휴양랜드에 충남도 기관 유치에 성공
칠갑산 휴양랜드 부지, 건물, 시설물 등 무상 제공키로
충남기후환경연수원 198억 원 투입 2024년 개원 예정
연간 이용액 2만 명 1500억 원 경제 유발 효과 기대돼
충남기후환경연수원 유치 성공을 발표하는
김돈곤 청양군수

【최택환 기자】=청양군이 오는 2024년 개원할 충남 기후환경연수원 유치에 성공했다.

충남도가 앞으로 기후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024년 개원할 ‘충남 기후환경연수원’을 청양군에 유치했다고 28일 군이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충남기후환경연수원 유치 결과를 발표했다.

충남기후환경연구원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대치면 작천리 칠갑산 휴양랜드이다.

군은 이를 유치하기 위해 칠갑산휴양랜드 부지와 건물, 시설물 등을 충남도 무상제공 하겠다고 제안하는 것이 유치에 큰 힘이 됐다고 군은 평가했다.

군은 이번 기후환경연수원 유치로 매년 3억∼4억 원가량 적자를 내던 휴양랜드에 해마다 2만여 명의 이용자가 예상돼 약 1,500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시설 유치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대해 김 군수는 “기후환경연수원 청양 유치에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지난 3월 기획재정부 적격심사를 통과한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사업비 280억 원 규모)에 이어 두 번째로 사업비 198억 원 규모의 기후환경연수원을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청양군이 대치면 작천리 칠갑산휴양랜드에  충남기후환경연수원 유치에 성공했다. ( 사진왼쪽 김돈곤 군수, 오른쪽 최의환 군의장)

군은 이를 토대로 앞으로 주변환경과 시설을 활용한 패키지 프로그램 개발, 농촌체험마을 연계방안 마련, ‘청양 10경’을 활용한 생태환경 관광 루트를 개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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